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3월 17일,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.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오늘 첫 신문 보겠습니다. 신문 볼까요? 오늘 예정대로라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 결과를 전해 드렸어야 되는데 사실 우리가 어제 전망했던 거랑은 전혀 반대되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. 신문 어떻게 보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주요 신문들 보시는 것처럼 1면에 이 소식 싣고 있었다고요. 한겨레와 중앙, 서울신문 준비했습니다. 제목만 보면 뒷부분이 거의 똑같은 걸 볼 수 있는데요. 신구 권력의 정면 충돌이다, 이런 표현을 쓰면서 제목을 뽑았습니다. 각 신문마다 회동이 이례적으로 전격 취소됐다거나 초유의 사태다, 이런 식으로 평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지켜보신 대로 청와대와 당선인 측이 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으로 발표를 했죠.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고 실무 차원의 협의가 진행될 거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. 다만 지금까지도 회동이 연기된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가 아직 덜 됐다라는 것 말고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는 상황입니다. 기자들도 이에 대해서 질문을 꽤나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냥 양측이 합의해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, 이런 답변만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게 물밑에서 회동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게 아니고 발표를 해놓고 무산이 됐단 말입니다. 그래서 그 이유가 궁금하거든요. 신문들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관련해서 경향신문하고 서울신문 두 가지 준비를 했는데요. 먼저 실려 있는 사진이 재미있어서 설명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. 아래쪽에 큰 건물이 윤석열 당선인이 있는 통의동 인수위 건물이고요. 그 뒤쪽에, 위쪽에 보이는 게 청와대입니다. 이 사진 제목이 가깝고도 먼 청와대와 당선인 집무실이라고 붙어있는데요. 지금의 상황을 잘 표현한 사진으로 보입니다. 말씀드린 것처럼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실무협의가 부족하다라는 것뿐이었는데요. 조금 더 깊숙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문들이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먼저 이번 회동 성격을 규정하는 것부터 달랐다, 이렇게 보고 있었는데 문 대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70652528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